공개 일기장
by 물빛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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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이트93 (UNITED93)
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작품.

내가 영화를 선택하는 조건 1순위가 믿을 수 있는 감독이다보니. 이 영화도 감독의 이름을 믿고
영화관에선 못본채 DVD 구입으로 접하게 됐다.

영화를 본 후. 이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먹먹하다.

9.11 테러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. 그저 세계 무역센터에 행해진 자폭테러만 알고 있었는
데 그 날 훨씬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있는 행동이 있었다는걸 영화를 통
해 알게 됐다.

영화를 보는 내내 꾸며진 상황에 감정이입을 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내 눈앞에 사건이 펼쳐지는
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손으로 입을 막고 볼 수 밖에 없었다.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들..


사건당일. 하이텔에 급보로 올라왔던 소식을 접하고 '이게 무슨 소린가' 하던 내 모습이 어제 있었
던 일마냥 아직도 기억이 난다. 그리곤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냥 이런 저런 잡담이나 하고 놀
았었는데..

그 순간에 바로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하니. 희생된 모든 사람들에게 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
든다.

P.S : 수많은 음모론이 있는 9.11 사건이지만. 그깟 음모론이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슬픔을 덮어버
        릴 수는 없는 것이다. 그래서도 안되는 것이고.
by 물빛파이 | 2009/11/28 14:08 | 일기장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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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등록된 덧글
저두 궁금해여..
by 물빛파이 at 11/27
한달 150분 통화가 가능합니까?!!
by 도피씨 at 11/26
진짜....너한테 내 지방을 ..
by 雨影 at 11/17
결국 링겔 맞았다 .. ㄱ-
by 물빛파이 at 11/17
오.. 거기 좋다. 'ㅂ')=b
by 물빛파이 at 11/17
지나 / TㅁT
by 물빛파이 at 11/12
헐 님 완전 공감임;ㅁ;
by 지나 at 11/12
헐킈;ㅂ;
by 도피씨 at 11/09
꽃사슴쉘든;ㅂ;
by 도피씨 at 11/09
도피씨 / 주머니에 손넣어서..
by 물빛파이 at 11/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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